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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발상 아이디어로 그려 낸 웰빙 라이프_자이글㈜
, 2017.01.06eunbook 조회(1535) 추천(추천) 스크랩(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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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길 끝에 만난 성공 가도
평소 삼겹살을 즐겨 먹던 이진희 대표. 여느 날처럼 고기를 굽다가 불판 위로 솟구치는 기름과 냄새 연기를 바라보며 물음표 하나를 떠올렸다. 이 맛있는 삼겹살을 깔끔하게 구워먹을 수는 없을까 남들은 그저 지나가고 말았을 그 질문을 이진희 대표는 목표로 삼았다 새로운 차원의 조리기구를 만들기로 결심한 것이다.

식품 회사 제품 개발 파트에서 10여 년간 근무했던 그는 당연히 발명과 제조업에 문외한이었다. 그러나 아이디어에 대한 믿음 하나로 공부와 제품 개발에 매달렸다. 그릴 위에 매단적외선 가열기로 음식을 익히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형태와 작동 방식의 조리기구를 만든다는 것은 도전을 넘어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진희 대표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관련 논문과 서적을 꼼꼼히 읽어나가는 한편 시제품을 만들어 줄 철공소를 수소문하며 발품을 팔았다. 2008년 자이글㈜ 을 설립해 엑셀을 한층 세게 밟은 그는 이듬해 그토록 꿈꾸던 적외선 가열 조리기 자이글 개발에 성공했다.
여느 스타트업이 그렇듯 자이글 또한 초창기 판로 개척에 애를 먹었다. 경험 부족으로 첫홈쇼핑 판매에서 바닥을 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진희 대표는 제품 우수성을 믿고 다시 일어섰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자이글을 홍보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향하는 탄탄대로가 펼쳐졌다 수년 간 묵묵히 자갈길 걸은 끝에 만난 성공이었다.

 

(사진) 자이글의 이진희 대표는 음식은 아래에서 데워야 한다는 명제를 뒤로 하고
적외선 가열기를 그릴 위에 띄운 조리기구 자이글 을 만들었다.

 

 

자이글에 녹아든 ‘실사구시형 디자인’
널리 알려진 것처럼 자이글은 일반적인 조리기구와는 전혀 다른 원리로 음식을 가열한다. 위에서는 적외선이 아래에서는 그릴의 복사열이 음식을 익힌다. 다시 말해 위아래 양방향에서 열이 뿜어져 나와 음식을 골고루 익혀주는 것 또 직접 가열 방식이 아니기에 냄새 ·기름·연기 걱정이 없다. 조리 기능과 함께 해동 데우기 기능이 있어 실용성도 높다. 지금이야 많은 사람들이 자이글의 제품력을 인정하고 사용하지만 제품을 개발할 당시만 해도 유에서 무를 창조하는 수준이었다. 그렇기에 지금의 자이글과 같은 형태를 구상하기까지가 새로운 디자인 작업의 연속이었다. 이진희 대표는 제품 성능이 십분 발휘되면서도 사람들이 자이글을 사용하기에 편리한 디자인을 찾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식탁에 둘러앉아 메인 요리를 가운데 두고 함께 나눠먹는 우리네 식생활 문화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음식을 두루두루 먹을 수 있도록 회전형 그릴을 적용했고 적외선 가열기를 떠받치는 기둥 폭은 최소화했죠. 또 그릴 가운데에 구멍을 내 기름 처리가 용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적외선 가열기가 음식을 잘 익히고 그릴이 복사열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미국의 유명 건축가 루이스 헨리 설리번이 남긴 디자인 명언, ‘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  를 기치로 삼아 자이글을 디자인한 겁니다.”

자이글은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웰빙 라이프에도 적합한 조리기구다.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으로 조리할 때와는 다르게 미세먼지와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 이는 재료 속까지 침투해 음식을 고루 익히는 적외선 가열 기술 덕분이다.
이처럼 잘 디자인된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찾는다. 자이글은 출시 첫해인 2009년 4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이후 2010년 10억 원, 2012년 69억 원, 2014년 647억 원, 작년에는 1,019억 원의 매출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 지난 6년간 누적 매출액은 2,038억 원, 누적 판매량은 300만 대에 달한다. 이진희 대표의 '실사구시형 디자인 철학' 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웰빙 생활 문화’를 만들어가는 건강한 기업
국내외 600여 건의 기술 특허와 50여 건의 품질 관련 인증으로 자타공인 우수한 기술력을 뽐낸 자이글은 내처 미학적 디자인으로 눈을 돌렸다. 기능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추가해 자이글의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자이글 웰빙'과 '자이글 플러스'가 대표적인 예다. 적외선 가열기 덮개와 그릴 받침대에 유려한 곡선미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린 두 제품은 트렌드에 예민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커다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08 우수 디자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수상, 2013 우수 디자인(GD) 선정을 통해 자이글㈜ 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자이글 기술연구소 내에 디자인팀을 만들어 디자인 에 힘쓰고 있습니다. 향후에 R&D는 디자인연구소를 별도로 신설해 제품 디자인 및 서비스 디자인 선행 디자인 개발 등 통합적 디자인 업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입니다. 디자인 능력이 기술력에 상응하는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디자인을 탄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한 자이글㈜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13년 일본 최대 가전홈쇼핑 '재팬앤 다까다' 에서 주방가전 매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기지개를 편 자이글 은 중국 미국 중동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전체 매출액의 약 1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또한 식품 건조기·요구르트 제조기·믹서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한 생활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각국 맞 춤형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401조 원에 달하는 전 세계 바비큐 시장 그리고 폭발적으로 커져가는 웰빙 라이프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자이글㈜. 역발상 아이디어와 웰빙 지향형 디자인으로 만들어 갈 건강한 미래가 사뭇 기대된다.

 

 

(사진) 자이글의 프리미엄 라인인 자이글 웰빙(위)과 자이글 플러스(아래)는
자이글의 가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  : 1616/arita japan를 잇는 새로운 아리타야키 프로젝트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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