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아탈리

롤프 옌센 - 드림 소사이어티 이론   
경력 및 강연내용

우리에게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저서로 친숙한 롤프 옌센이 자신의 미래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시장에 대한 이론을 논한다. 그는 정보사회라는 현대사회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규정에 대해 이른바 제 5의 사회로서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색다른 관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정보사회의 기술적이고 합리적인 속성과는 정반대로 머리가 아닌 심장, 즉 감성에 호소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그는 정보사회의 기술적이고 합리적인 사고가 지속적으로 기업 경영의 기초가 될 수 없으리라 보고 그 대안으로 드림 소사이어티의 특성인 감성적이고 비물질적인 요소를 제시한다.
특히 그의 이론은 기업과 제품, 서비스 등 시장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언급이 주를 이루므로 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디자인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번 강연도 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품 구입시 소비자들이 이성적 기준으로 선택을 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성에 의거하는 경우가 많기에 디자인에서 제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는 관점은 매우 흥미롭다. 롤프 옌센의 강연과 함께 급변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좌표를 진단해 보고 디자인 마스터 플랜을 구상하는 것도 뜻깊을 듯하다.
■ 롤프 옌센 (Rolf JENSEN, 덴마크)
미래학자. 덴마크 코펜하겐의 미래학 연구소장. 전세계 1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략부문 컨설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유럽 미래학회 자문위원이자 세계 미래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드림 소사이어티] 외에 [모든 사람이 똑같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미래에 대한 이야기] 등이 있다. 
 
 

롤프 옌센

 

조동성 - 디자인 산업의 4단계 혁명   
경력 및 강연내용

조동성은 정보기술의 발전과 인터넷의 보급 등 최근의 기술 발전이 디자인 산업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으며 이러한 변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그 단계화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미 학계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여러 분야간에 존재하던 장벽이 허물어지는 현상은 디자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여 디자인 분야간의 연계를 우선 제1차 혁명으로 명명하고, 1차 혁명이 필연적으로 2, 3, 4차 혁명을 낳을 것으로 파악한다. 그 연쇄적 절차는 새로운 디자인 분야로의 확장이라는 2차 혁명과 디자인이 일반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분야로의 적용이라는 3차 혁명으로 이어진다. 종국에 4차 혁명에 이르러 1,2,3차 혁명이 동시에 진행되고, 각 혁명 상호간의 피드백으로 1,2,3차 혁명이 통합하는 과정을 거쳐 결국 분야간 경계가 사라지고 디자인 혁명이 완성된다.
요컨대 그는 미래의 디자인이 이와 같은 ‘디자인의 4단계 혁명 모델’과 유사하게 진화, 통합되면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통해, 형식적이고 시각적인 특성보다는 우리만의 독자적인 정신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미래를 대비한 디자인 혁명을 준비해야 함을 역설한다.
■ 조동성 (CHO Dong-sung, 한국)
현재 서울대 경영대학 학장으로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보스턴 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서울대에서 경영정책, 경영계획, 국제경영학, 국제자원론을 담당하고 있다. 경영학과 디자인의 제반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국제 자원론] [재미있는 경영 이야기] [이제는 전략 경영시대] [디자인, 디자인 산업, 디자인 정책] [21세기를 위한 경영학]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으며, 경영혁신 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조동성

크누드 홀셔 - 굿 디자인, ‘일반화’와 ‘의미화’의 균형잡기   
경력 및 강연내용

크누드 홀셔가 생각하는 굿 디자인이란 “특정 쓰임새가 지닌 모든 측면을 하나의 형태로 종합하되 복잡함을 줄여나가 그 형태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을 ‘일반화 generalisation’와 ‘의미화 signification’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이 두 속성을 균등하게 부여할 때 훌륭한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선 일반화는 디자인의 기본적 역할인 실용성에 관한 것이다. 디자인 행위란 편의를 도모하는 것 뿐 아니라 특정 쓰임새를 상징화하는 것이다. 예컨대 문의 손잡이는 수많은 사람들의 여러 손모양과 손동작의 상징체이다. 그는 독창성을 중시하는 교육 풍토로 인해 마치 일반화를 창의성이 결여된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고 일반화가 실용성이라는 부분에 있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디자인은 단순한 실용성을 넘어서 의미화 작용으로 확장된다고 설명한다. 디자인은 물건의 쓰임새에 관한 정보를 담고 이를 기호화 한다. 손잡이는 여러 손이 잡는 행위의 총계일 뿐더러 문의 속성에 대한 기호이기도 하다.
정문인가 후문인가 하는 문의 중요도, 공공건물의 문인가 개인주택의 문인가 하는 문의 용도, 밖에서 열기 위한 것인가 안에 있는 사람이 닫기 위한 것인가 하는 기능 등에 대해 신호를 보낸다. 요컨대 굿 디자인은 그 형태와 재료를 통해 이런 질문들과 관련한 신호를 보내고 그 징표가 된다는 것이다.
크누드 홀셔는 이 두 가지 관점에서 자신이 함께 일했던 독일의 에르코(Erco), 덴마크의 d 라인(d line), 프랑스의 아파 드꼬(Afa Decaux), 스웨덴의 이푀(IF 등을 중심으로 작품 소개와 함께 설명을 한다.
■ 크누드 홀셔 (Knud HOLSCHER , 덴마크)
조명, 욕실용 가구, 공공시설물, 거리 환경시설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덴마크의 디자이너. 코펜하겐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파인아트에서 건축학을 전공. 1968년부터 Krohn & Hartving Rasmussen과 함께 건축가 및 플래너로 일하였고, 1988년 회사의 합병 이후 KHS AS 아키텍츠의 이사 역임. IF상, Red Dot상, I.D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그는 1995년 크누드 홀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설립하여 활동중이다.

● GH 폼(GH form)을 위해 디자인한 기둥형 가로등
: 자동차와 보행자 도로의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주조철로 제작, 높이에 차이를 두었다.


● d 라인 금속 부품 : 문, 창문, 욕실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d라인의 제품들은 고품질과 통일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크누드 홀셔



● 이푀(이푀사를 위해 디자인한 세리노바(Cerinova) 시리즈 중 변기 : 스웨덴의 욕실용품 제조업체인 세리노바를 위해 디자인된 이 제품은 흐르는 듯한 곡선의 유기적인 형태와 내구성이 특징이다.


● 덴마크 도로관리국을 위한 도로 시설물 디자인 중 신호등 : 1966년 고속도로 시설물 디자인 공모에서 채택된 크누드 홀셔 회사의 작품. 자동차와의 충돌시 손상을 최소화 하여 쓰러지지 않게 디자인되었다.
 

악셀 탈레머 - 브랜드 미학과 엔지니어링    
경력 및 강연내용

악셀 탈레머는 브랜드 미학과 공학이라는 어울릴성 싶지 않은 두 분야의 관계에 대해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페스토(Festo) 사를 사례로 강의한다. 페스토사는 기체 역학, 교수법 및 도구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급업체이다. 이 기업에서 디자인이 하는 중요한 역할은 기업철학으로서 뿐 아니라 제품 개발 때 엔지니어들이 보여주는 심미적인 추진방식에서 엿볼 수 있다.
페스토의 디자인팀은 새로운 기준을 충족시키는 한편 자사의 신제품 디자인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
예컨대 전문 3D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갖춘 고성능의 워크스테이션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신속한 가상현실 표준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을 통해 복잡한 기술적 기능을 관리하면서 최적의 프로토타입을 현실화하는 글로벌 데이터 네트워크와 250 CAD/CAE 워크스테이션, 데이터 모델링 시스템 등의 개발을 담당한다.
미학과 공학이라는 주제가 색다른 조합인 만큼 디자인계에 생소한 엔지니어링 용어가 많지만 강연자가 직접 제시하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이런 요소들이 어떻게 디자인과 접목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악셀 탈레머 (Axel THALLEMER, 독일)
독일 출신의 디자인 엔지니어이자 디자인 마케팅 전문가.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에서 과학이론, 논리학, 언어학을 공부한 것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홍보, 심리학을 두루 섭렵하였다.
포르쉐 사 스타일링 스튜디오의 디자인 엔지니어로서 획기적으로 컴퓨터 스타일링 과정을 도입하기도 한 그는 1994년 페스토 코퍼레이트 디자인을 설립하여 활동중이다.

 
: 벌레의 누에고치(cocoon) 모양을 한 ‘코쿤’은 공기를 주입하여 설치하는 작고 가벼운 텐트이다.

악셀 탈레머

 

에찌오 만지니 - 네트워크 사회에서의 삶의 환경과 선택: 변화하는 디자인의 역할
경력 및 강연내용

네트워크 사회 속에서 산업 제품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이를 삶의 환경이라는 질적 부분과 관련지어 논의한다. 오늘날 산업 제품의 복잡성이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환경에 깃든 혼합적이고 다논리적이고 계층화한 네트워크 기반의 속성이라고 보고, 상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과 기술과의 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공동 조직자이자 기반 제공자로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의 새로운 상을 제시한다.
■ 에찌오 만지니 (Ezio MANZINI, 이탈리아)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겸 건축가. 주로 생산 및 소비 시스템의 혁신 과정이나 제품전략과 환경정책 간의 관계에 관심. 국립 환경국 과학 심사위원 및 미국의 산업생태학회 회원. 현재 밀라노 산업대학교 교수와 홍콩 산업대학교 디자인학과 의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에찌오 만지니
 

박종서 - 상상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디자인 가치 고찰   
경력 및 강연내용

여기서 상생디자인이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공존을 통한 인간과 자연, 인간과 도구의 조화로운 관계를 말한다. 디지털 기술은 그 편의를 추구하는 이면에 사용자인 인간과의 인터페이스를 블랙 박스화하고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위의 상반되는 요소들 간의 대립이 아닌 어울림을 통한 새로운 지평의 마련이다.
■ 박종서 (PARK Jong-suh, 한국)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영국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운송기기 디자인 전공. 현재 현대자동차 부사장겸 디자인연구소장

박종서

우데이 아타반카 - 절망적 극한에 대한 도전 (정치와 문화, 인류애)   
경력 및 강연내용

전 세계에 만연한 경제적 불균형을 딪고 ‘진정한 세계(Real World)’ 건립을 위해 디자인이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이에 대한 실천으로 첫째, 극단적 경제 조건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디자인의 혜택을 주고, 둘째 세계적 상품을 개발하는 문제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현대화의 개념을 재규정지어야 할 것을 주장한다.
■ 우데이 아타반카 (Uday A. ATHAVANKAR, 인도)
인도기술연구소 교수, 디자인 교육자, 디자인 관련 컨설턴트. 인지과학을 토대로 제품의 의미론과 의사소통, 디자인 과정에서의 정신의 역할, 디자인 교육 등에 대해 많은 글을 썼다.

우데이 아타반카

히로시 이시이 - 탠저블 비트, 사람과 비트, 원자 간의 원활한 인터페이스를 향하여
경력 및 강연내용

탠저블 비트(tangible bits)는 인간과 컴퓨터의 인터렉션에 대한 새로운 비전으로서 디지털 정보에 물질적 형태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그 목표는 인간과 디지털 정보, 그리고 물질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지각과 기술을 잇는 접점을 실현하는 데 있다. 탠저블 미디어 그룹이 지난 4년 동안 휴먼컴퓨터인터페이스협회(HCI)와 시그라피(SIGGRAPH), IDSA, 미디어 예술계에 제공해온 다양한 탠저블 유저 인터페이스가 소개된다.
■ 히로시 이시이(Hiroshi ISHII, 일본)
MIT 미디어랩의 탠저블 미디어 그룹 소장. NTT 인간공학연구소와 토론토 대학의 컴퓨터시스템 리서치 연구소에서 일한 바 있다. HCI 협회와 CSCW(Computer-Supported Cooperative Work), ACM(The 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등에서 활동 중이다.
http://tangible.media.mit.edu/

히로시 이시이
 
 

암릭 칼시 - 환경과 생태    
경력 및 강연내용

환경보호에서 디자이너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논한다. 자연의 최대 수혜자로서 인간이 착취가 아닌 공존을 모색해야 하고, 이 전지구적 관계 속에서 디자이너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만들어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함을 역설한다.
■ (Amrik KALSI, 케냐) 나이로비대학 교수. 건축학, 디자인 및 행정학 강의. 다국적 기업, 유엔기관, 정부 등의 디자인, 마케팅 업무 대행 회사 시스템 디자인(System Design)의 기획책임자로 활동. 현재 유엔 인간정주계획의 나이로비 지부 공보담당 사무관으로 재직.
http://www.unchs.org

암릭 칼시
 

엘리자베스 샌더스 - 새로운 디자인 공간    
경력 및 강연내용

기술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 활동의 발전으로 21세기 신 디자인 공간 탄생. 새로운 디자인 공간에서 진정한 인간 중심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체 공학이나 응용 인류학 등을 바탕으로 참여적 접근 방식이 절실하다. 디자인 과정의 핵심에 바로 인간이 있음을 강조한다.
■엘리자베스 샌더스 (Elizabeth B. N. SANDERS, 미국) 인지심리학 박사. 제품 개발 과정에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협력 필요성을 최초로 주장한 사회학자. 현재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디자인 학과에서 강의. 컨설팅 회사 소닉(Sonic Rim)의 회장.

엘리자베스 샌더스
 
 

조나단 우드햄 - 21세기를 위한 디자인    
경력 및 강연내용

개인의 성공에 대한 찬사나 스타일, 경향에 머무는 기존의 깊이 없는 디자인사에 신물이 난 사람들이 주목해 볼만한 강연. 여기에서는 정치, 문화, 사회, 정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디자인 역사가 맡았던 역할을 다룬다. 영국 디자인 위원회 활동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과 교육, 소비자에 대해 디자인의 사회적.경재적가치를 조직적으로 장려하는 움직임을 해석해 내재한 역사적, 이념적 난제를 논의한다.
■ 조나단 우드햄(Jonathan WOODHAM, 영국)영국 브라이튼대학 교수. 디자인사연구센터 소장. 저서로 [대전 후 영국의 대중정치와 디자인](1996)과 [20세기 디자인](1997)이 있다.

조나단 우드햄
 

나이젤 크로스 - 후기 산업사회 디자인 교육    
경력 및 강연내용

‘개방’이라는 핵심어로 오늘날 디자인 교육의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후기 산업사회의 디자인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디자인 교육이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하고, 명확해야 하고, 어디서나 가능해야 하며 또 지속성을 갖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디자인 교육은 이제 더 이상 소수의 전문가를 위한 것이 아닌 일반적 교육의 한 부분으로 발전, 누구나 디자인 기술을 배우는 혜택을 누리게 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 나이젤 크로스(Nigel CROSS, 영국) 영국 밀튼 케인즈 개방대학의 교수. 영국 디자인연구협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저널인 [디자인 연구]의 편집장.

나이젤 크로스
 
 

라미로 토레스 - 현대의 산업디자인 패러다임    
경력 및 강연내용

자신이 속한 라틴 문화권의 맥락을 토대로 패러다임 자체에 대해 다른 잣대를 제시한다. 현대의 산업시대 패러다임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진행중이며 변화하여 그 효과를 상실해 가고 있음을 전제하고 이에 따른 디자인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한다. 변두리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배태한 곳으로서의 제3세계.
■ 라미로 토레스(Ramiro TORRES, 칠레) 칠레 산티에고의 메트로폴리탄기술대학의 디자인학과 교수. 상업적 기업 이미지 프로젝트, 판매나 전문분야의 전시 디자인을 주로 하는 토레즈 줄릭 디자인 회사의 설립자이다.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남미디자인협회(ALADI), 칠레전문디자이너협회(CDP), 칠레 디자인전문회사협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라미로 토레스

챠오 장홍 - 중국의 산업디자인 지속 가능성    
경력 및 강연내용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중국에서 일고 있는 산업디자인의 붐에 대해 진단한다. 서구의 물질주의에 입각한 산업화 과정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중국의 현실을 비판하고,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둔 산업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사물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 디자인 환경에 연결시키는 방안을 모색한다.
■챠오 장홍 (ZHAO Jianghong, 중국) 후난대학교의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무형의 사회와 디자인, 컴퓨터를 이용한 산업디자인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챠오 장홍
 

민철홍   
경력 및 강연내용

(MIN Chol-hong, 한국) 서울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명예교수. 동대학 응용미술학과 교수 역임.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람회의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초창기 국내 ID분야 활성화에 앞장섰다. 현재 한국디자인진흥원 이사, 문화관광부 주관 디자인미술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민철홍
 

리차드 부캐넌    
경력 및 강연내용


(Richard BUCHANAN,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디자인학부 교수.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논리적 사고에 관심을 가지고 인터렉션 디자인의 이슈, 언어와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플래닝, 제품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Discovering Design: Exploration in Design Studies] [The Idea of Design and Pluralism in Theory and Practice] 등의 저서와 국제적 디자인 잡지인 [디자인 이슈 Design Issues]의 편집장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다.
 

리차드 부캐넌
 

아키라 하라다   
경력 및 강연내용

(Akira HARADA, 일본) 일본 쓰쿠바대학 예술디자인학부 교수. 감성정보과학 분야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특히 가상공간에서의 감성도 측정평가구조 및 방법에 관한 연구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아키라 하라다
 

딘 리차드슨   
경력 및 강연내용

(Deane W. RICHARDSON, 미국) 리차드슨 스미스(Richardson Smith)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피치(Fitch Inc.) 사의 명예회장. 1985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익시드의 대회장과 1989년 나고야 익시드 콩그레스에서 분과위 의장직을 역임했다.

딘 리차드슨
 

유리오 소타마   
경력 및 강연내용

(Yrjo.SOTTAMAA, 핀란드) 핀란드 UIAH의 인테리어 건축&가구 디자인학과의 학장 역임. 헬싱키 가상 커뮤니티 개발과 Lume Media Centrer 건축에 참여. 강연과 기고 활동을 통해 디자인전략, 디자인 매니지먼트, 정보사회의 혁명 등을 다뤄오고 있다.

유리오 소타마
 

무심스님    
경력 및 강연내용

(Venerable Mu Shim, 미국) 화계사 국제선원 지도법사. 보스턴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였으나 1980년 숭산 스님을 만나 1984년 출가하였다. 현재 화계사에 거주하며 선을 가르치고 있다.

무심스님
 

찰스 펠리   
경력 및 강연내용

(Charles W. Pelly, 미국) 40여년 경력의 디자인 전문가. Designworks/USA를 차고에서 시작하여 세계 10대 디자인 컨설팅 회사로 키운 입지전적의 인물. 최근에는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펠리 디자인 매니지먼트(Pelly Design Management)를 설립하여 활동중이다.

찰스 펠리
 

릭 로빈슨
(Rick ROBINSON, 미국) 시카고대학의 인력개발위원회로부터 박사학위 수여. 사회학자, 사피언트(Sapient) 사의 CXO 직을 맡고 있으며 제품 및 환경,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술과 인간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예측의 예술 The Art of Seeing]의 공동 저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디자인 이슈]의 편집 이사회 이사이다

릭 로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