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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산업디자인 잡지 > 1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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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10 지도위원
정동성 - 인프러스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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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갈 것인가? 나갈 것인가? 20여 년의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 9월 인프러스디자인을 설립하였다.
이에 3년이라는 개발지원사업의 테두리에서 커다란 무엇인가를 쥐기보다는 그저 GOOD DESIGN을 만드는 데만 온 정열을 쏟은 결과 큰 영광이 주어진거라 본다.
디자인은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장비, 환경, 자료가 아무리 좋다할지라도 최종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하면 별도로 자금을 들여 디자인한 의미를 잃게 된다. 거창한 과정보다는 확실한 결과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분야의 색깔을 갖자. 산업기계, 통신, 전기, 전자 등 여러분야를 구분없이 소화해 낸다는 것은 디자인 전문업체로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인터넷과 친구가 되자. 이제 인터넷을 타고 새 밀레니엄이 열리고 있다. 인터넷이 개개인의 생활양식은 물론 경제, 사회구조까지 변화시키는 디지털파워의 핵으로 등장, 전세계적으로 패러다임의 변환을 가속화 할 것이 틀림없다.
총론과 원칙이 무성하지만 정작 전략수립과 구현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마련은 부족한 현실이다. 여건을 만들 수는 없지만 그 여건을 유용하게 사용할줄 아는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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