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소식

협회, 학회 소식

한국일러스아트학회,
SOKI 국제일러스트 사이버 넷 공모전,
역량있는 세계적인 신예 일러스트레이터들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일러스아트학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커뮤니케이션 일러스트레이션·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갤러리 일러스트레이션·테크니컬 일러스트레이션·프로덕티브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공모부문으로 정한다.
접수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러스아트협회 사무국에서 하며, 10월 30일에 결과를 발표한다.
대상 1점에 100만 원, 금상 1점에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에 대한 전시는 12월 20일부터 2000년 12월 19일까지 한국일러스트아트학회 웹사이트에서 전시된다.
■ 문의 (02)2279-2610
■ 홈페이지 www.illusart.org

한국일러스트레이터협의회 회원전
한국일러스트레이터협의회(대표 김공웅)는 지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항주의 중국미술대학에서 ‘Korea Illustrators Exhibition In China’의 제목으로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사카, 뉴욕, 멜버른에 이은 4번째 해외 전시로 한국과 중국간의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에 구심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해외 전시회를 통한 해외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문의 (02)2648-4966

한국디스플레이협회, 1999 행복한 세상 Didplay Grand Prix.
(사)한국디스플레이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유통업계의 VMD 활성화 차원에서 디스플레이 분야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공모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작품성과 아이디어가 가장 뛰어난 작품을 점포 오픈에 맞춰 1층 쇼윈도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폭2.7m×깊이1.1×높이2.7m 규격의 쇼윈도우에 적합한 것이어야 하며, 접수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발표는 10월 29일이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대상은 200만 원, 최우수 작품상 각 150만 원(2점), 우수 작품상 각 100만 원(2점), 디자인상 50만 원(2점) 등이 주어지고,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행복한 세상’ 쇼윈도와 매장에 각각 전시된다.
‘행복한 세상’은 국내 최초의 공기업 점포로 (주)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금년 12월 개점을 목표로 양천구 목동에 짓고 있는1만여 평 규모의 백화점의 상호다.
■ 문의 (02) 761-4187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1999 어울림 국제팩스 지상전
2000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Icograda Millenium Congress Oullim 2000 Seoul’을 기념하고 다가올 새 천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어울림 사상을 고취하고자 1999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999 어울림 국제팩스 지상전’을 월간 <디자인 네트>와 함께 개최한다.
작품의 주제 중 대제(大題)는 ‘어울림’이고, 소제(小題)는 ‘만남’(과거 천년과 새 천년의 만남)이다.
규격은 A4 사이즈이고 참가비는 협회 회원일 경우는 4만원,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원생 이상이나 실무디자이너 등의 비회원일 경우는 6만원이다.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는 이 지상전을 통해 현대사회의 용이한 정보전달 매체인 팩스를 이용하여 국내외 디자이너의 작품을 모아 새 천년을 여는 기념비적 작품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 문의 (02)3473-0094 | VIDAK@nuri.net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 김지철 신임회장 선임
지난 7월 16일 김지철 교수가 한국패키지디자인학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후 처음으로 운영위원회를 소집했다.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나갈 제4대 집행부와 함께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가진 이번 운영위원회의 안건은 숙명여대에서 있게 될 추계학술 세미나와 제8호 논문집 발간, 그리고 1999 베스트 패키지 공모전의 운영방안이었다.
■ 문의 (02)549-6266 | 팩스 (02) 549-6267

워크숍
3개 단체 워크숍 성황리에 끝나

2000년에는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의 특별대회가, 2001년에는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제 22차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다.
ICSID 총회가 열리는 곳에서 사전행사 즉, '인터디자인(Interdesign)'이 올해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것을 계기로 그래픽 디자인계에서는 '엑스디자인(x-Design)'을, 실내건축디자인계에서는 '윙(WING-World Interior for New Generation)'을 개최하자는 발의를 하게 되었다.

결과, 1999년 6월 28일, 서울에서 3개의 대규모 디자인 워크숍이 개최되기에 이르렀다. 이 3개의 워크숍은 세계 산업디자인계를 대표하는 ICSID와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 국제실내건축가연맹(IFI)이 공인한 행사로 전세계 디자이너들을 초청하여 인류의 공통 과제를 디자인으로 풀어본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추상적인 주제에 대한 국내외 디자이너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와 대규모 행사진행에 반해 매끄럽지 못한 행사진행, 짧은 행사기간 등이 단점으로 노출되기도 했지만 IMF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외국 참가자들에게 우리 나라와 우리 디자인의 가치를 알리고 국내 참가자들이 국제화되는데 도움이 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인터디자인 1999 서울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이화여대에서 진행된 '인터디자인 1999 서울'은 '몸과 마음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48명의 국내·외 디자이너와 국내 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양사상과 디자인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경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기조연설은 인터디자인 워크숍의 진행 책임자인 오하이오주립대의 레인하르트 부터 교수가 담당했다. 교육, 일과 여가, 커뮤니케이션, 음식, 건강, 트랜스포테이션 등 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주최측은 "국제적 디자인 행사의 유치, 기획, 진행 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한 행사였으며 향후 2001년 어울림 ICSID 총회 행사에 대한 대비책이 되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한다.

x.D 1999 Seoul ‘x.D 1999 Seoul’이 ‘어울림/세계·도시·서울’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8일 홍익대에서 개막하여 7월 3일까지 홍익대와 성균관대, 삼성디자인연구원에서 진행되었다. 그래픽 디자인,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타입 인 모션, 일러스트레이션, 멀티미디어 컨텐츠, 애니메이션 등 6개 과목으로 진행되었고, 7월 6일부터 12일까지 홍익대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됐다. x.D 1999 Seoul 워크숍은 이코그라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 한국현대실험작가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한국 디자인의 현실을 깨닫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는 발판이 된 행사였다.

윙 WING 21세기 실내디자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세계건축가 워크숍 'WING(World Interiors for New Generation) 1999 Seoul'이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건국대에서 열렸다. IFI(세계실내건축가협회)와 KOSID(한국실내인테리어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근본을 상징하는 '흙'을 주제로 강연과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KOSID를 주축으로 한 한국실내건축계가 국제적으로 한국의 실내건축을 알렸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