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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데코 쌈지의 6개 브랜드들은 상호 차별화된 컨셉트를 지니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성과 모던함을 결합시킨 주력브랜드 ‘쌈지’, 남성 전문 브랜드로 출발해 유니섹스 캐주얼을 지향하는 ‘놈’, 10대 취향의 깜찍하고 트렌디한 ‘아이삭’, 캐릭터 문구 팬시 브랜드인 ‘딸기’, 디스카운트 유통을 전문으로 전개하는 ‘G’, 스프츠 컨셉트 의류브랜드 ‘쌈지스포츠’ 등으로 각 브랜드의 컨셉트와 타겟이 각각 달라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해외 마케팅에도 적용했는데 6개의 각각 다른 포지션의 브랜드들은 하나의 브랜드가 부진할 경우 다른 브랜드가 이를 상쇄해줌으로써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 현황
현재 동남아 시장과 미국 등에는 현지 소매상들을 중심으로 진출해 있고 이스라엘의 경우는 현지 패션 관련 업체가 수입하는 실정이다. 수출실적은 전체적으로 연 100만 달러 정도다.
현재 가격경쟁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품경쟁력에 치중을 많이 해 선진 디자인과 고품질 부분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고가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디자인 전략
‘가장 자기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란 말을 음미할 때 ‘쌈지’는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상품에 담기 위해 노력한다.
쌈지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한국적’이고 ‘독창적’이라는 두가지 축이다. 국제적인 트렌드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 안에서 우리 것을 표현하려는 노력이다.
‘쌈지’와 ‘놈’이라는 걸죽한 순 우리말 브랜드명에서부터 상품에 이르기까지 ‘한국적인 것의 표현’은 일관된 철학이다.
특히 고구려벽화 문양이나 과거 전통민화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가방과 구두에 그려넣고 한복의 색동 이미지를 매장 인테리어 등에 적용하는 것 등은 우리 것을 찾기 위한 쌈지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실예로 홍콩 레더쇼와 같은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틀고 한지로 부스를 도배하는 등 독특한 인테리어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세계적인 그래픽상인 ZGRAF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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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samzie.co.kr
1998년 작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쌈지 워크샵’을 진행해 미술, 패션, 건축, 음악,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적인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쌈지 제품들을 생산했다.
각 제품은 쌈지의 디자이너들과 각 아티스트들이 공동으로 작업해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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